보도자료
전남도, 국회서 2011년 예산 확보 총력
박지사, 16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이주영 예결위장 등 면담
기사입력: 2010/11/16 [15:4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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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 이어 16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 건의 및 내년고 국고 확보활동을 펼쳤다.

박 지사는 이날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이주영 예결위원장과 한나라당 안형환, 민주당 전병헌, 최종원, 전혜숙 예결위원을 잇따라 방문해 f1코리아 그랑프리 개최지원, 2012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 soc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원활한 국제행사 추진을 위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대회운영비 등 864억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핵심 soc 전주~광양고속도로 432억원, 목포~광양 고속도로 2천785억원,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1천억원 등 아직 확보되지 못한 예산 4천217억원이다.

또 여수시내 도로 확장 공사비중 확보하지 못한 236억원과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비 82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관련해선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 100억원, 하의~신의 연도교 개설 100억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500억원,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1천34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을 위해 생물의약·백신산업연구 메카 육성 및 국내 의약발전을 선도할 프라운호퍼 ime 한국연구소 설립비 61억원을, 우주 로봇 연구센터 설립을 통한 우주로봇 거점센터 설립비 22억원과 중대형 항공기 성능시험이 가능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건립비 48억원을, 조선·기자재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한 주력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기 위해 ‘중소조선 사업전환 지원 기반 구축’ 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각각 건의했다.

이외에도 목포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비 500억원,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비 100억원 지원을 비롯해 관광 인프라 분야와 지역개발사업의 pf 대출에 대해 별도의 기준을 마련해 적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수시로 방문, 상임위원과 예결위원들을 상대로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득하는 등 다각적으로 예산 확보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치밀한 논리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아직 반영되지 않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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