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수면치과치료의 다른 말 의식하진정요법
기사입력: 2011/06/30 [17: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안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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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회사원 박명진(35)씨의 공포의 대상은 바로 ‘치과’였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놀다가 치아가 부러져 치과에 갔을 때 느꼈던 드르륵~드르륵 기계소리와 치과특유의 소독냄새 기억 때문에 아직도 떠올릴 때마다 오금이 저린 끔찍한 기억이다. 다 큰 남자가 치과를 무서워한다고 하면 우스울지도 모를 일이지만 실제로 치과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그런 박씨에게 얼마전, 청천벽력과도 같은 선고가 내려왔다. 어금니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껴왔음에도 불구하고 치과를 찾기 두려워서 방치했던 것이 결국 충치와 치주염으로 인공치아를 식립해야한다는 결과로 돌아왔던 것. 그것도 한두개가 아니었다. 결국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지만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치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시술일이 다가오자 전전긍긍 좌불안석 어쩔 줄 모르는 박씨. 박씨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치과 공포증’은 낯설지 않은 개념이다. 우리 주변에도 치과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과연 무엇이 치과 공포증을 불러오는 것일까? 치과치료가 필연적으로 수반할 수밖에 없는 통증 때문일까?



고려대학교 임플란트학과 겸임교수 김명섭 의학박사는‘ 공포, 두려움, 놀람의 경험에 의한 가성 통증이 치과 공포증을 불러온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통증을 느낄수 없는 치료라고 하더라도 환자는 치과를 방문한다는 사실 자체에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는데 이는 곧 ‘학습된 공포’이자 일종의 ‘트라우마’에 기인한다는 것. 따라서 이러한 공포와 두려움을 환자가 품고 있다면 실제 통증이 있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김명섭의학박사는 “이처럼 치과 공포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최근 더욱더 수면 치과치료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수면치과치료는 수면진정요법으로서 내과에서 내시경할 때도 사용되는 간단하고 안전한 진료방법이다. 단순한 충치 치료에서부터 매복사랑니 발치까지, 치과의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바로 임플란트다”라고 전했다.

 
수면임플란트란 수면치과치료의 일종으로,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아픔이 다소 적은 시술이기 때문에 평소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던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안전한 치료방법이다. 마취주사뿐만 아니라 시술 시의 통증과 시술 후의 통증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단시간 내에 양질의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은 최근 치과치료의 ‘대세’로 수면임플란트가 떠오른 이유를 반증한다.

 
평소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가 심했거나 통증 때문에 치료를 고민했던 분들, 치과 마취가 잘 되지 않아 고생이 심했던 경우, 치과 치료시 구역질이 심하거나 치과혈압이 높아 치료가 어려운 경우, 장시간의 치료시간을 견디기 힘든 전신질환자나 노약자, 턱관절이 좋지 않아 입을 오래 벌릴 수 없는 경우에 특히 추천할 만한 수면임플란트는 의식하진정요법하의 임플란트로, 치과 공포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임플란트를 찾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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