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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시 사동, 마을정원‘함께가든’새단장
봄맞이 화초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21/05/04 [12:3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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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사동 마을정원 공동체인 사동주민협의회는 지난 해 조성된 사동 마을정원 ‘함께가든’을 새단장 했다고 4일 밝혔다.

 

사동 마을정원은 지난해부터 동청사 인근 완충 녹지대와 석호로, 둥지길 다가구주택 골목길에 마을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가꾸는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을정원과 석호로 가로수 정원, 주택가 골목정원에 세이지, 황금조팝, 꽃잔디 등 다양한 초화류를 보식하고,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환경이 취약한 석호로 가로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마을정원 공동체인 사동주민협의회와 지난달 개소한 사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주축이 되어 땅고르기, 퇴비주기, 잡초제거 활동 등을 통해 이날 심은 초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마을정원을 단장했다.

 

박유순, 이영임 사동주민협의회 공동대표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식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정원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허진 사동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정원 가꾸기에 애써주신 마을정원사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마을정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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