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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 선정
김해시 진례면 일대 13,310㎡ 규모의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 구축 예정 -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각각 약 260억 원, 95억 원 기대
기사입력: 2021/05/05 [10: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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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 전문 생산기업 육성을 위해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기술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이번 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98억 원, 도비 45억 6천만 원, 김해시비 134억 4천만 원 총 2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승철)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이 참여하여 2023년 12월까지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13,310㎡ 규모의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센서 기술의 국산화‧제품화‧고부가가치화를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에는 산업현장 공정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물리현상을 모사한 시험장(테스트베드)과 신뢰성 평가, 실증데이터(Track Record) 확보 및 분석을 위한 총 45대의 장비를 도입한다.

 

제조공정 실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제조공정 및 제품의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실증 플랫폼은 물리적 현상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는 기능 셀(Cell)과 생산 공정 적용을 위한 센싱 유닛을 실증할 수 있는 공정 셀(Cell)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 셀(Cell) 실증 플랫폼은 주요 제조공정(가공, 조립, 이동 등)에 적용되는 스마트 센싱 유닛의 신뢰성 평가 및 실증 데이터 확보를 위해 내환경성(온도·습도), 기구적 특성(충돌, 진동) 특수환경(분진, 염수), 물류 특성(이송, 충돌, 적재) 등을 실증하는 플랫폼이며,

 

공정 셀(Cell) 실증 플랫폼은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평가를 위한 공정 프로토콜로 대표적인 제조공정인 용접, 가공, 성형 등에 발생하는 온도·압력·진동·하중 등 복합 물리 특성을 모사하여 공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실증하는 플랫폼이다.

 

조현준 도 산업혁신국장은 “김해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을 통하여 스마트 센싱 유닛 전문 생산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수출을 촉진하면 약 2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5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33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면서 “120명의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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