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성재)와 함께 10일부터 11일까지 청원구 내수 5일장, 북부시장에서 상인과 지역주민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사망자 급증시기를 대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문구 피켓홍보, 자살예방 안내문, 홍보물품을 제공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추세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이 증상을 극복하기 힘든 요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전화(☎070-4224-4355)를 통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