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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시, 도심 속 공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양덕동 어린이공원 정비하여 도심 속 허파로 재탄생
기사입력: 2021/05/18 [16: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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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는 가고파초등학교 옆 인근 주민의 공원 이용도가 높은 어린이공원으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량이 많아 소음과 미세먼지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수목의 성장세가 좋지 않아 충분한 녹음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사항으로 공원 이용자의 지속적인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기존 수목 정비 및 추가 식재를 통해 공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우선 토양 개량을 통해 수목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사계절 푸른 상록수종과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선정하여 공원 이용자의 동선에 맞춰 식재해 도심 속에서도 숲을 느낄 수 있도록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근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여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도시열섬현상 완화 및 도심 속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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