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이달 20일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산사랑후원회의 후원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로 돼지불고기, 배추김치, 취나물무침, 바지락 미역국 등 4종류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독거어르신과 식사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봉사단원은 “농사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힘들지만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고 말했다.
이길량 면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주위에 계셔서 마산면에는 단 한 곳의 복지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마산면, 마산25봉사단, 마산사랑후원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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