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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중앙도서관 별관 오는 25일 개관
컨퍼런스룸 등 시민커뮤니티 공간 조성…북카페 운영은 장애인 일자리로
기사입력: 2021/05/21 [10:3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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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들의 새로운 지식커뮤니티이자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중앙도서관 별관을 오는 25일 개관한다.

 

별관은 지상 3층, 연면적 660㎡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북카페 ‘이음’, 2층에는 ▲북스타트실 ▲라운지, 3층에는 ▲컨퍼런스룸 ▲미디어창작실 등이 들어선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이음’은 장애인 근로자가 일하는 카페로, 직업재활 훈련 및 취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한다. 건물 2·3층에는 빈백, 그네의자, 조망테이블 등 안산호수공원을 전망으로 하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폴딩도어를 활용한 가변형 공간 구성으로 컨퍼런스룸(4실)을 비롯, 미디어 창작실이 조성돼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춘 개인 영상촬영도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별관은 코로나19로 별도의 개관 행사 없이 1층 북카페 ‘이음’만 우선 개방해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 별관 내의 모든 시설을 전면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카페, 컨퍼런스룸, 미디어창작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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