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양돈농가에서 발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인접지역으로 추가확산 없이 긴장된 상태로 고비를 넘는 가운데 인근 군부대의 소독차량 지원이 감염차단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었다.
2021. 5. 4 영월군 주천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육군 제36사단 화생방지원대와 107여단 3대대에서는 2021. 5. 7.부터 제독차량 3대를 지원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월군 발생농가 1호와 비 발생 양돈농가 5호가 있는 마을 인근의 주요 도로의 바이러스 제거로 확산차단에 기여하고 있는 군부대 소독지원은 2021. 6. 4. 까지 계속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소독을 지원하고 있는 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제독차를 이용한 꼼꼼한 소독지원에 힘입어 발생일로부터 15일이 지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6. 5.까지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영월군 방역대 해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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