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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미술치료로 생명사랑행복마을 가꿔요
기사입력: 2021/05/21 [16:4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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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하여 독거노인들에게 방문 미술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은 자살취약지역 위주로 희망마을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 총 6회기로 독거노인들에게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료 전담팀은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신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있으며, 미술치료 뿐만 아니라 우울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교육,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는 제1호 마을로 선정된 단장면 아불마을을 시작으로 상남면, 삼랑진읍,내일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2일 시작해 5월 17일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단장면 아불마을 어르신들께서는“코로나19로 많은 것이 통제된 일상이 무료하고 지칠 즈음에이렇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준 전담팀에 정말 고맙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감사인사를 전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의 방문이 줄어든 시점에서 노인미술치료가 독거노인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노인들 뿐 아니라 전 밀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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