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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도서관, 6월 1일 전자책 5만여 종 신규 제공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자책 대출건수 증가로 전자책 서비스 대폭 확대
기사입력: 2021/06/01 [15: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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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도서관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현희철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민이 도서관에 오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전자책 5만여 종을 신규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은 다양한 전자책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제공하던 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7,000종에 구독형 전자책 5만종을 추가한다.

 

소장형 전자책은 3~5명의 동시접속자만을 허용하지만 구독형 전자책은 이용자의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인기도서도 대기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5만종은 수시로 최신자료가 업데이트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한 달 평균 전자책 대출건수가 402권이었으나, 2020년 이후 평균 508권으로 이용률이 약 26% 증가했다.

 

이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한라도서관 전자책 대출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도서관은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게 됐다.

 

전자책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경우, 모바일라이브러리 한라도서관에서 전자책서비스(구독형)을 클릭해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전자도서관→전자책→한라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코로나 시대에 도서관에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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