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유아숲체험원 6개소(편백 유아숲체험원 외 5개소)에 대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래놀이터는 영유아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놀이시설이다. 시가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6개소 모두 모래놀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모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모래 소독을 실시했다.
모래 소독은 모래를 완전히 뒤집은 다음 작은 돌이나 유리조각, 동물 배설물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친환경 고온스팀으로 모래 속 세균 및 기생충 등을 살균소독했다.
숲속의 모래놀이터는 자연 그늘 아래 눈부신 햇살을 피해서 놀기 좋아 모래놀이터의 이용도가 높아 주기적으로 모래를 보충하는 등 창원시는 모래놀이터 관리에 각별한 괌심을 가지고 있다
조현민 산림휴양과장은 “영유아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봄, 가을 연2회 모래소독을 실시하여 부모와 영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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