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괴산읍 소재 ㈜기화건설조경(대표 이선훈)에서 2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5일에는 우진건설㈜(대표 최홍모), ㈜영민건설(대표 김진영), ㈜우성콘크리트(대표 조태남)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괴산읍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각 기업체 대표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괴산지역 주민들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게 지속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목소리로 따뜻한 바램을 전해왔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기탁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괴산읍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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