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회장 현창섭)가 18일 관내 저소득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맞춤형 방문봉사는 배방읍 행복키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배방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했다.
현창섭 배방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힘을 얻어간다”며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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