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목포시] 용당1동·상동,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구슬땀
- 용당1동, 36통 마을 입구 철쭉 화단으로 탈바꿈
기사입력: 2021/06/30 [14:5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용당1동과 상동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당1동에서는 으뜸마을 가꾸기 추진반이 주민들과 협력해 36통 마을 입구를 철쭉 화단으로 조성했다

 

추진반은 화단 조성 구간의 돌무더기, 잡초 등을 정비하고, 주민들은 길에 내놓은 고무통을 스스로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 후 마을 입구를 따라철쭉 3백여주를 식재했다. 용당1동은 철쭉 묘목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9월까지 꾸준히 물을 주는 등 아름다운 화단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함앵란 추진반장은 “마을 길 화단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한주민들과 용당1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 마을 앞을 깔끔하게 정비하고,철쭉 화단으로 탈바꿈하여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상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목포교육지원청의 ‘우리마을 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을 연계해 주민, 학생, 행정관청이 참여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사업으로 벗겨지고 색이 바랜 벽화를 새단장했다.

 

버스터미널 뒤편 가로변에 연접한 담벼락은 길이 140m, 폭 4~6m의 대형벽면으로서 10년이 넘은 기존 벽화가 흉물로 전락해 상동의 정비대상 1호였다.

 

상동은 지난 26일 주민, 학생, 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교육지원청 주최의 ‘우리동네 상동이야기’ 벽화 그리기 사업을 본격 시작해 벽면에유년기-청소년기-장년기-노년기의 모습을 봄-여름-가을-겨울로 연출한 벽화를그리고, 상동 관내도 및 주요 공공기관들을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상동은 민·관·학이 합심한 사업이 1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내일대에 벽화길을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박재원 상동으뜸마을추진반장은 “벽화로 인해 동네 분위기가 밝아지고, 특히대단위 영구임대아파트의 다소 그늘진 부분을 크게 개선시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캥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