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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나금융그룹, 생활치료센터 제공 올해 말까지 연장 결정
인천시,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
기사입력: 2021/07/01 [14: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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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글로벌캠퍼스 조감도(하나금융그룹)     ©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의 생활치료센터 제공 연장 결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하나글로벌연수원’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인천시에 긴급 제공했다.

 

당초 협의한 제공기한이 6월말로 도래함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6개월간 추가로‘하나글로벌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인천시와 관련 협의를 완료했다.

 

하나금융그룹은‘하나글로벌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제공해 확진자들의 적시 치료와 격리가 가능하게 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24년도 그룹 HQ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등 향후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인천시의 대표 금융그룹으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216실 규모로 인천 생활치료센터 입소정원 382명 중 268명(70%)를 책임지고 있으며, 6월 기준 인천시 전체 코로나환자 6,737명 중 1,636명(24.3%)이‘하나글로벌연수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아 시민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이곳은 인천지역 환자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의료진·군인·경찰 등의 현장 근무인력이 2주간 교대로 상주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호텔 수준의 센터 시설에 현장 근무인력 및 입소자 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생활치료센터 제공 연장 결정과 관련해 “최근 백신 접종 등 방역활동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고취 및 자발적인 동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치료센터 제공 연장을 결정해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결정은 인천시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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