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방송화면     © 안병선

일인자 유재석이 최종병기 분무기로 런닝맨에서 김수로와 김종국을 무너뜨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앞선 레이스에서 얻은 런닝맨에서 사용되는 엽전인 런닝통보를 사용하여 초대형 분무기를 구입한 유재석은 상대팀의 이름표를 쏴야 하는 런닝맨의 최종미션 물총싸움에서 최강의 김수로, 김종국 팀을 무너뜨린 것.
 
당초 능력자 김종국과 게임마왕이자 초능력자 김수로에게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것과는 달리 최종병기 분무기의 꺾어 쏘기를 통해 김종국과 김수로 조를 무너뜨리는 반전을 보였다.
 
이어 지석진, 송지효 조와 유재석, 박예진 팀이 대립했다. 송지효가 유르스윌리스 유재석과 대결하겠다 선언하자 자연스레 유재석은 지석진과 대결하게 됐다. 유재석이 한눈을 파는 사이 에이스 송지효는 유재석의 틈을 노렸으나 빗나가는 바람에 유재석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갑자기 모든 팀원이 대결을 하며 혼전을 이룬 현장에서 유재석의 초대형 최종병기 분무기를 그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박예진과 개리가 차례로 탈락해 런닝맨 처음으로 최약체 지석진과 이광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 런닝맨 방송화면     © 안병선

이 날 런닝맨 멤버들과 스페셜 게스트들은 빨강, 파랑, 노랑색의 옷을 입고 각각의 팀을 꾸려 게임을 펼쳤는데 이 의상은 의류브랜드 'NII'의 캐주얼 맨투맨 미니스 하이넥 후드풀오버 티셔츠로 깜찍한 미니스 캐릭터가 앞쪽 면과 모자에 프린팅 된 기모 후드 티셔츠다. 발랄하고 활동성이 좋게 디자인 된 'NII'의 후드 티셔츠가 런닝맨 멤버들과 만나 보기 좋게 어울렸다는 후문.
 
지난 런닝맨은 AGB닐슨 기준 16.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 성적은 일요일 예능 중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다음의 순위다. 런닝맨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으로 1박 2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