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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시, 밤나무 병해충 드론 항공방제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1/07/13 [09: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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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나무 병해충 드론 항공방제 실시 장면     ©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밤나무 병해충 드론 항공방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밤나무 재배지에 대해 복숭아명나방 등 병해충 피해를 방지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고령화로 인한 밤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해 재배 농가의 생산량을 증대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밤나무 방제는 드론을 이용해 송악면 거산리 215-10번지 외 13필지 30ha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밤나무는 경사가 급해 재배지 접근과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산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인력이나 기계화 방제가 어려운 실정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방제 기간 중 방제 지역 인근 양봉농가는 벌통을 살포 지역 밖으로 이동 조치하거나 방봉을 금하고 양어장은 급수금지 및 어류보호조치, 인근 주민들은 우물·장독대 덮기, 채소 과일은 세척 후 섭취하기를 당부했다.

 

박일종 시 산림과장은 “이번 드론 항공방제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나무 재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산림과(041-540-2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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