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주군] 신덕면, 새마을 어보맨 출동
홀몸 어르신 가구 안전바 설치 재능기부 눈길
기사입력: 2021/07/20 [13:0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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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어보맨(어르신을보살피는사람들, 회장 신기식)이 지난 19일부터 관내 독거 노인댁에 출동하여 안전바 설치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안전바 설치는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의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0명을 선정하여 각 마을별 어보맨 34명이 생업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댁을직접 방문하여 안전바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전바 설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주택의 출입구와 화장실의 변기 주변, 거실의 벽면 등을 위주로 설치하였다.

 

어르신들의 낙상 방지와 안전 지킴에 주력해 많은 어르신들이 흡족해하며고마움을 표했다.

 

신기식 회장은“코로나와 폭염으로 집안에서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시도록 안전바 설치에 작은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오히려 행복한 시간이었다”며“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른신들의 작은 불편함에도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신덕면의 어보맨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어 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신덕면은 면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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