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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림휴양의 중심, 밀양! 수목원 조성에 박차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성계획 경상남도 승인
기사입력: 2021/07/20 [16: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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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경상남도에서 19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성계획을 승인하고 관련 지형도면을 고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수목원 조성에는 총 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경에 착공하여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식물유전자원 보존과 식물자원을 수집‧보전‧관리‧전시하여 밀양시의 식물유전자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교육‧학술연구‧희귀 동식물 보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수목원으로조성할 계획이다.

 

밀양아리랑 수목원은 증식 및 재배‧전시‧편의시설‧관리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조성면적은 25ha이다. 세부적으로 ▲ 묘포장, 증식온실, 전시온실 등 증식 및 재배구역 1,880㎡ ▲ 산수유원, 습지식물원, 늘푸른정원, 웰컴가든, 열매정원, 관목정원 등 전시구역 79,690㎡ ▲ 전망데크, 전망정자, 휴게음식점, 매점, 매표소 등 편의시설 구역 20,510㎡ ▲ 관리사무소 등 관리구역 1,100㎡ 등이며, 이 밖에 146,820㎡는 보전지역으로 원형대로 존치된다.

 

시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숲에 대한 관심도와 산림휴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밀양아리랑 수목원 뿐만 아니라 도래재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국립등산학교 등을 유치 및 조성함으로써 산림휴양의 메카를 실현하기 위해 한발 앞선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1년은 수목원 조성계획 승인과 함께 국립등산학교 유치, 도래재 자연휴양림 조성, 밀양치유의 숲 조성 등으로 밀양시가 산림휴양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산림휴양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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