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2021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장 PC 및 주변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며 군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관내이장 중 신규 및 6년 이상 재직 이장에게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 복합기 구입비의 50%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24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33대를 지원했으며, 만족도가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및 회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이장의 임무수행 및 능력배양을 위한 원활한 환경조성 취지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코로나19와 맞물린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해 해당 사업 또한 특히 노트북 수급에서 배송이 늦어지는 등 상반기 어려움을 겪었다.

김진용 행정과장은 “하반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이장님들의 업무수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