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주군] 임실군,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 큰 호응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한 장애인 등 대상 방문 진료
기사입력: 2021/09/23 [13: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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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가 의료기관 방문 치료가 어려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한방진료는 공중보건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팀을 구성, 주 2회 이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침·한방 약제 처방 등 한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혈압·혈당 기초검사, 건강교육, 필요시 정신·치매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여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한방 약제 및 한방 파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 역시 경감되도록 돕고 있다.

 

대상자인 관촌면 A씨는“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의료원에서 집에 찾아와 침도 놔주고 한약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움직일 수가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를 지정, 14일 이내 1회이상의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만성질환 관리법, 방역 수칙을교육하고 코로나19 주요 의심 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후속 조치도 안내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를 통해 아프셔서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며“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만족해하시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소외감,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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