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거주형태가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바뀌어가고 선호하여 많은 인구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의 양상은 고층화 거대화 되어 가는 추세로 30층 이상인 초고층 아파트도 증가하고 또한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복합된 주상복합아파트도 많이 건설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히 사건 사고도 늘어나 그중에 화재발생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화재 발생시 피난요령 등 교육이나 홍보도 많이 요구 된다. 지난 2013년 12월 11일에는 부산 화평동 한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의 일가족이 모두 사망하였다 한다. 그중 어머니와 자녀 두명의 시신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발견되었다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한다면 어떻게 할까?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 및 대피통로나 공간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이웃집과 베란다 벽면에 얇은 두께의 석고판 등으로 된 경량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지 설치되어 있다면 어떻게 옆집으로 대피해야 하는지 평소에 한번쯤은 생각하고 또한 소화기 등은 정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화재예방 피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통한 생활습관의 실천으로 고귀한 생명을 지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