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주시] 청주시, 제조업체 외국인 기숙사 코로나19 특별점검 나서
기사입력: 2021/10/07 [17: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청주시가 7일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 확진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기숙사 거주 외국인 10인이상 제조업체 22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유석철강 청주지점 등 2개소를 방문한 전용운 재정경제국장은 사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실태 및 기숙사 공용공간(조리시설, 세탁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한글날 연휴 이동, 타지역 외국인 커뮤니티와 모임 자제 및 사업주 근로자 신규채용 시 채용일 전 3일(72시간) 이내 발급한 PCR검사 음성 판정결과를 확인할 것을 강력하게 당부했다.

 

또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숙사 외출 자제, 공용공간에서 음식물 등 섭취 금지 등 공용공간 방역수칙 준수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업체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기숙사 공용공간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기업체 내 근로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규 근로자 채용 시 PCR검사 음성 판정결과 확인 등 거리두기 관련 행정명령을 적극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운 재정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주 및 근로자 모두가 겪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안다”며 “기업체에서도 공용시설 방역수칙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정려원X위하준의 ‘과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