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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소방시설 오작동 대처요령
기사입력: 2021/10/20 [14:4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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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화재 신고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자체특수시책 일환으로 수신기 오작동 발생 시 관계인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수신기 오작동 대처요령 안내판 보급(사용법 안내 등) 및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수신기 오작동의 주원인으로 감지기의 노후화 및 습한 날씨에 따른 감지기 오작동, 발신기 PUSH버튼 잘못 누름 등이 있다. 수신기 오작동 대처요령, 알고 보면 누구나 손쉽게 대처할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자.

 

먼저, 경종이 울리면 수신기 화재 표시창에 화재층이 점등된다. 해당층의 실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수신기 오작동이다. 수신기 복구 순서를 설명하겠다.

 

① 수신기에서 복구 스위치를 누른다. ② 복구가 안되면 주경종 정지, 지구경종 정지버튼을 누른다.

 

③ 지구 표시등에 표시된 지역으로 간다. ④ 빨간불이 들어온 감지기(발신기가 있다면 PUSH버튼 눌러진 발신기)를 찾는다. ⑤ 감지기를 떼어 확인한 후 이상이 있을 시 교체하고, 발신기는 분리하여 눌러진 PUSH버튼을 정상위치에 놓는다. ⑥ 수신기 복구 버튼을 누른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수신기 오작동을 복구하고 정상작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만일 주기적으로 오작동이 발생한다면 전기적 요인일 수 있으니 소방시설 점검업체에 문의하여 수리하여야 한다.

 

중마119안전센터(센터장 정용선)는 “관내 공장 등 화재경보설비의 오작동이 잦은 소방대상물을 직접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를 방지하고, 여수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관계인에게 수신기 오작동 대처요령 숙지 및 비대면 자율점검부 활용 경보설비 자체점검 등으로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화재보 방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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