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7일부터 29까지 사흘간 하반기 의사무능력자급여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의사무능력자의 급여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타인에 의한 수급권 침해를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지출 관리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급여 관리자 지정 가구의 급여관리 적정 여부, 급여관리 제외자에 대한 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의사무능력자인 수급자의 실제 급여수령 여부와 수입‧지출 기록, 통장입출금 내역, 현금 사용시 현금 영수증 첨부 등 급여관리 전반을 점검할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즉각 시정조치하고 타목적으로 급여를 사용하는 등 고의로 수급권 침해했을 경우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급여관리를 통해 급여 관리 지정자의 부당 사용을방지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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