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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최근 5년새 동파 821건…“얼지 않도록 감싸주세요”
- 2017년~2021년까지 상수도 동파 821건 신고…한 달 평균 13.6건
기사입력: 2021/10/27 [15: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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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상수도 동파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량기 동파 현황은 2017년 65건, 2018년 440건, 2019년 41건, 2020년 12건, 2021년 (10월까지 추정) 263건 이다.

 

이처럼 겨울마다 상수도 동파 발생에 따라 시정부가 적극적으로 동파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먼저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또 수도미터기 보호 통 안에는 마른 담요나 헌옷, 수도미터기 보온재를 덮고 뚜껑 부분 틈새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

 

영하의 온도에 수돗물이 오랫동안 정체돼 있지 않도록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 흘려주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따뜻한 물을 흘려주거나 50~60도의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면 된다.

 

화기를 사용하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해 수도 미터기가 터질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15mm~25mm의 일반 수도 계량기에 한해 선착순으로 보온재를 무상 배부하고 있다.

 

보온재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또 수도미터기가 동파하면 당황하지 말고 시청 수도시설과(250-3443)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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