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알아야 산다.(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기사입력: 2021/10/28 [10:28]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최근 서울 금천구에 있는 건물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산화탄소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안타까운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화재 시 불을 끄기 위해 농도를 50%이상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방출 시 해당 공간에 사람이 있으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수치이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로 인명 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산화탄소 소화약제는 심부화재에 적응성이 있고 우수한 소화성능과 높은 경제성을 가졌지만 누출시 인명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프링클러 등 물을 사용할 경우 수손피해가 예상되는 공간과 감전의 위험 때문에 활용되는 가스계소화설비이다.

 

 

잇따르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비가 구축된 시설물의 관계자가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호구역 내부와 입구에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대한 경고표지를 하고 소화약제 저장실에도 출입금지 표지를 붙이고, 방출 시 즉각적인 대피경로를 확보해야 하며 출입문은 내부에서 밖으로 열수 있도록 하되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대신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소화설비를 설치하며 관계자들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