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목사동면이 지난 27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50가구에게 온열매트 50개(총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열매트 지급은 2021년 목사동면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온열매트를 지원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온열매트를 전달 받은 주민 A씨는“올 겨울이 추울거라고 해서 무척이나 걱정이었는데 이 온열매트로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목사동면(면장 곽해익)은 “우리 마을 특성상 독거노인이 많은데 이분들은 추위 취약계층으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온열매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 안부도 살피고 건강상태를 확인해 정서적 소외감까지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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