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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북동 새마을회, ‘사랑 담은 김장김치’로 온정 나눠
기사입력: 2021/11/19 [16:5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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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광철)와 부녀회(회장 강춘옥)는 17~18일‘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감북동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와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해 힘을 거들었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 뽑기를 시작으로 김치 속 넣기까지 사랑과정성을 담아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김장은 코로나19로 만나지못한 회원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오랜만에 만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강춘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해주신 유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김장김치를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나눔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전했다.

 

김장 행사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인데도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것을 보면감북동의 앞날은 항상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2L들이 김치통 60개로 나눠 관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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