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22,23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은 건강한 집밥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26일 개강했으며, 우리 지역 농‧특산물 활용 실습 등 총 7회 교육으로 23일 마무리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강의로 매달 1회 시행됐으며, 23일에 진행된 마지막 7회차 교육만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보급하고, 군민의 건강을 챙기면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사라져 가는 어르신들의 손맛을 보존하고 우리 식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림 손맛 2,000부를 제작 및 배부하는 등 고성군의 식생활개선과 우리음식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2개반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