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채)가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만호동은 자녀가 없는 어르신, 자녀가 있어도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다문화 출산가정, 사업 실패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 다양한 사례 발굴과 통합 상담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스 안전을 위한 타이머 콕 설치, 이불 및 의료용 전기매트 지원, 화장지·쌀 등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 전달, 기저귀·분유 등 육아용품 지원 등 총 22세대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원했다.
또한 만호동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주거 취약계층 3세대에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한편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세대는 복지기동대를 통해 도배, 장판·LED등 교체, 폼블럭 시공, 싱크대·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해 생활 불편을 해소해가고 있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취약계층이 가장 힘겨워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써 모두가 행복한 만호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