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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영동군, 세심한 보행환경개선사업 ‘눈길’
기사입력: 2021/11/29 [10:2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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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7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영동읍 중앙1,2리 영동특산물거리 구간(L=460m)에 보행환경개선을 진행했다.

 

보행자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민생활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해당 구간은 주변에 초등학교와 상가가 밀집하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었다.

 

또한, 보행구간과 차량통행구간이 섞여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이에 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아스콘 포장과 도막식 포장으로 노후되고 불량한 노면 정비해 미끄럼 방지에 힘썼다.

 

또한, 보행구간과 차량통행구간을 다른 색상으로 분리해 시인성과 함께 보행편의와 안전수준을 높였다.

 

특히, 차량 통행 포장면에 무늬(스템프) 작업을 통해 통행차량 접지력을 높이고 속도저감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바닥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맞춰 영동의 대표특산물을 그려 넣어, 특산물거리의 이미지를 정감있게 표현하고 미관 등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해당 구간을 이용한 주민들은 도심 거리가 산뜻해지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도 줄어들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고한권 도로팀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쾌적한 보행을 위해 노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로 조성과 도시 경관 개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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