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면장 김영진)이 2021년 민관이 함께 참여한 자연재해 예방 및 정비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추진된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항구 복구 관련 총 46건의 사업 중 76% 달하는 35건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예산 부족 해결을 위해 충남도, 시 본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도비 4억250만원을 신속히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복구공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불 위험이 항상 내재한 송악면의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약 138톤의 자체 파쇄 작업을 추진하며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산불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협력도 빛을 발했다. 지난 4월 강장3리에서 차량 전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10여 가구 주민들이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로 직접 초기 진화를 완료해 대형 산불로의 확대를 막았다.
김영진 면장은 “지난해 수해를 교훈 삼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송악을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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