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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민원대에‘친절 마이크’설치‘호응’
기사입력: 2021/12/02 [15: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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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읍, 민원대에‘친절 마이크’설치‘호응’     ©서귀포시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성한)은 지난 27일 친절시책으로 민원대에 ‘친절 마이크’를 시범 설치하여 민원인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민원 사무에 친절함을 더하고 있다.

 

‘친절 마이크’는 민원대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설치하는 마이크·스피커 세트로, 서로의 말소리를 의사소통하기에 적절한 음량으로 키워 스피커를 통해 나오도록 하는 장치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투명 가림막이 민원인과 민원 응대 직원 목소리를 차단해 서로 목청을 높이는 상황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당사자 불편은 물론, 민원실 전체에 소란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남원읍사무소는 민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27일, 어르신 방문 빈도가 높은 창구 세 곳에 ‘친절 마이크’를 시범 설치하였다.

 

* 친절마이크 설치창구: 주민복지팀 2, 산업팀 1

 

오성한 남원읍장은 “전에는 직원이 목소리를 키우다 부지불식간에 말씨도 퉁명스럽게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제는 직원 피로로도 감소했고 민원인을 좀더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남원읍은 이번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친절 마이크’ 설치를 민원대 전체로 확대하여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모두 만족하는 민원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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