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식정보센터에서는 『2012 전국 책다모아』와 『2012 행복한 책나눔』행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증받은 도서를 지난 5월 30일 솔안마을 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
 
책을 전달받은 솔안마을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책에 대한 사랑과 도서관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이 담겨있어 더욱 뜻이 깊은 것 같다. ”며, “이 책을 통해 이웃과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도서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2년 독서의 해 및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사업과 관련한 범시민 독서운동 전개와 더불어 ‘사랑의 책 나누기’를 통해 지난 4월부터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를 기증받았다.
 
이 중 1,500여권의 도서를 선별해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해줌으로써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 나눔을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와 독서 인구 확대 및 독서생활화를 권장하고 있다.
 
부천시 지식정보센터 관계자는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랑의 책나누기’를 통해 기증받은 도서를 독서환경이 열악한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노숙자 쉼터 등 총 5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자료봉사과 정승현 ☏625-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