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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군] 철원군, 침체된 골목상점 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상임대 청년상가 조성사업 시행
기사입력: 2021/12/03 [12: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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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육단 2리 양지마을에서 무상임대 청년상가 조성사업이 지난 11월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계획되었고, 민간투자사업인‘무상임대 청년상가 조성사업’과 경제진흥과 일자리부서의‘청년일자리 창업 지원사업’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무상임대 청년상가 조성사업은 침체된 골목상점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기업인 ㈜희성에서 2020년 빈 점포를 매입 후 양지마을에 청년창업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10년간 무상임대를 제공하고, 군은 청년창업자를 모집하여 빈 점포를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창업시설개선비 1,500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소망 드리밍 대표는“도시재생 일환으로 대학생 때부터 꿈꿔온 창업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 쇠퇴한 마을의 문화생활을 위해 미술을 매개로 아이주도, 흥미중심, 놀이중심, 과정중심의 교육기관을 운영토록 하겠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이번 사업은 민·관의 노력으로 쇠퇴한 지역에 청년창업자를 발굴, 빈 점포를 개선하여 새로운 상업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한 성공적인 사례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감소 등으로 침체된 마을공동체에 청년의 참여를 독려하여 골목경제와 마을공동체의 활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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