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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하며 꼼꼼한 준비
기사입력: 2021/12/09 [12:3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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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영동군이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이해도를 높이며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맹지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측량비 전액을 지원한다.

 

영동군의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량은 작년 대비 2.3배 이상 늘어난 5,007필지, 379만 8천㎡로 영동군 최대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추풍령면 추풍2지구, 학산면 서산1지구 등 10개 지구가 내년 사업 대상이다.

 

최근에는 사업지구가 소재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소통 기반의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지난 11월 25일 학산면 모리경로당(지내1지구)에서 첫 설명회를 가진 이후, 용화면 평촌·여의·월전리 경로당(조동2, 여의, 월전2지구), 추풍령 면민회관(추풍2지구), 양산면 복지회관(송호지구), 황간면 용암1·2리 경로당(용암2지구), 양강면 남전리 마을회관(남전1·2지구), 학산면 범화리 경로당(범화2지구, 학산 면민회관(서산1지구)을 찾아 설명회를 마쳤다.

 

군은 지속적으로 군민 의견을 수렴하며, 2022년 1월경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민원과 지적재조사팀(043-740-3143~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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