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과 (재)평창군문화도시재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2021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1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은 20년 간 진행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사회에 보급하는 공익사업으로 음악, 연극, 전통예술, 무용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지역이나 기관에 직접 찾아가 선보인다.

이번에 평창에서 공연을 진행할 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에 재학 중인 ‘Variety 演戲(연희), 이서’로 활동하는 팀으로, 꽹과리, 징, 북, 장구를 이용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이번 코로나 확산기류에 대응해 관중 없이 진행하며, 관련영상은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유튜브 계정을 통해 12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재)평창군문화도시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 유치를 통해 군민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다만 아쉽게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니 많은 분들께서 유튜브를 통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평창군 관계자는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분야가 위축되었으나, 대면·비대면 적절한 방법 등을 활용하여 군민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