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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군자원봉사센터, 2021 사랑의 목도리 나눔
알뜨랑봉사단 및 손뜨개 일반봉사자 42명 참여, 목도리 150개 제작
기사입력: 2021/12/22 [11: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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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알뜨랑봉사단(단장 김복진)과 함께 지난 21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1 사랑의 목도리 나눔’ 행사를 펼쳤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손뜨개 재능기부자를 모집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알뜨랑봉사단 12명을 포함한 일반 봉사자 30여명도 참여하여 이웃주민에게 온기를 전하는 데 손을 더했다.

 

그 가운데 직장인과 학생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함께했으며 약 한 달 간 총 15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

 

특히 올해는 구멍을 통해 교차하여 매는 방식이 아니라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목도리를 착용하기 더욱 쉽게 디자인을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 50매도 목도리와 함께 포장하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복진 알뜨랑봉사단장은 “우리 봉사단뿐만 아니라 일반봉사자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더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목도리가 완성될 수 있었다”며 “한파 속에서도 온기 가득한 목도리로 포근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목도리 나눔에 있어서만큼은 앞장서서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된 목도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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