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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병천순대국밥,‘이웃사랑 성금’11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21/12/24 [11: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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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면 병천순대국밥(대표 곽경한)은 23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부했다.

 

병천순대국밥 곽경한 대표는 3년 전 남해군 미조면으로 귀촌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도 지역을 위해 올해 2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기부한 성금 중 10만원은 미조초등학교(4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 곽민진 군이 1년 동안 용돈을 모아 보탰다.

 

서연우 미조면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6세대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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