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월휴 서면 체육회장이 지난 24일 체육성금 300만원을 서면체육회에 기탁하였다.

최월휴 체육회장은 서상마을 이장 직을 겸임하면서 사비로 구입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불법투기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마을의 경조사에는 경중을 불문하고 참석하여 평소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서면행정복지센터와도 오랜 기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초등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써 사비로 성명초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서면 체육대회를 대신하고 서면 체육인들과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 10일에는 서면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최월휴 체육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급감하는 지역민과 노쇠해 가는 마을을 볼 때마다 큰 위기감을 느끼지만, 향후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경찰수련원 건설은 서면과 남해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남해 미래 100년을 위하여 함께 합심하고 더불어 서면 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