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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화면 김동아 씨,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눈길’
기사입력: 2022/01/04 [14: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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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용화면 하용강 마을에 거주하는 김동아(73세) 씨가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은퇴하고 농사와 희망근로사업 등을 하며 힘들게 모은 돈으로 지속적으로 기부하기란 너무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김동아 씨는 매년 의미있는 기부를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5년 전부터 지역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용화초등학교에 장학금 10만원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관내 다자녀 및 한부모 가구와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직접 선정하여 40만원 상당의 쌀 10kg 11포를 전달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방송국 주관하는 성금모금에도 참여해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아 씨는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가구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기부된 쌀은 용화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다자녀 및 한부모 가구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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