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시] 서귀포시, 22년 어선 자동화시설·노후기관 대체 대상자 모집
기사입력: 2022/01/06 [15:1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총 8억 4800만원을 투자하여 연근해어선 약 200척에 대해 어선자동화시설과 노후기관대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은 4억 2800만원을 들여 어선자동조타기를 비롯해 자동투양묘기, 자동양망(승)기, 채낚기양승기, 전자장비 등 총 8개 기종의 장비에 대한 구입금액의 60%를 어업인에게 보조지원하게 된다.

 

노후기관대체 지원사업에는 4억 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식이 오래된 어선기관을 고효율의 신규엔진으로 교체하기를 원하는 어업인에게 최대 2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은 어선, 예산부족에 따른 전년도 사업자선정 탈락자 중 올해 재신청 어선,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진단을 받은 자, 소형어선, 선령이 오래된 어선 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선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를 2월중 선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어업인의 경영안정 및 조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으로 관내 선적지를 둔 연근해어선 총 876척 중에 160척이 자동화장비 설치 및 노후기관을 대체하는데 지원을 받았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편스토랑’ 이정현 시부모님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