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전시, 2만4000 취약가구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 대전시, 취약가구 및 결혼이민자 가구 등 의료사각지대 특별관리 -
기사입력: 2009/03/06 [10:32]  최종편집: ⓒ 보도뉴스
보도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대전광역시는 신 빈곤층 등 취약가구에 대하여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로 이들에게 희망의 무지개를 띄워 의료 사각 지대가 없어질 전망이다.
○ 대전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한 신 빈곤층의 발생 및 고령화에 따른 치매, 중풍 등 요양예방이 필요한 노인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대비책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보건의료혜택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 요구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대전시 전체 취약가구의 19.7%인 24,000가구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시에 따르면 관리가구는 지난해 2008년도에 비해 13.1% 늘어났으며 특히 2007년에 도입된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536명과 결혼이민자가구 455명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 대하여도 특별관리 할 방침이다.

○ 또 시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전담인력 59명을 지역별 전담제 방식으로 운영하여 고혈압, 당뇨병환자 투약조절 및 건강생활습관 상담, 재가 암환자 관리, 재활 및 물리치료, 말벗 등 의료전문서비스와 정서적지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에는 거동불편어르신들을 위한 바깥나들이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 대전시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대상자 가구 확대 및 철저한 방문관리로 합병증예방, 병의원 조기입원, 시설 보호 최소화 등 취약계층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문 인력도 늘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편 2008년도 코리아리서치에서 전국 대상자 무작위추출 방문관리 설문조사결과 서비스 매우만족도 1위, 사업의 매우필요도 1위 및 질병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변화와 건강상태변화 등 건강수준이 향상됨은 그 동안의 내실 있는 운영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지역주민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업인지를 나타내고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정려원X위하준의 ‘과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