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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사·정, 위기극복 위한 고통분담 결의
기사입력: 2009/03/06 [11:39]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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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일자리 유지 및 나누기 등 고용안정을 위해 관내 노동자단체, 경영자단체 등과 만나 함께 힘써 나가기로 결의했다. 
 
  창원시는 한국노총 창원시지부,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실무대표자들을 초청해 지난 3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만나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노동계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통분담을 위해 임금인상 자제와 일자리 나누기 운동 ▲경영계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이 최대의 복지임을 인식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창원시는 노사정 파트너십 강화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위해 각각 노력하기로 하고, 향후 창원시 노사정 실무협의회를 매월 정례화 하여 노사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 김진호 기업지원과장이 ‘09 노동시장 동향 및 전망’을, 창원시 김기정 기업사랑과장이 ‘jop sharing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 및 지원’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제상황 악화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정책인 일자리 나누기의 필요성을 역설해 이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실무자들은 이번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비정규직 및 일용근로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민간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향후 시민단체를 영입해 노사민정협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할 것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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