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생들이 분재 작품으로 키울 국화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화순군

화순군 작품국화 재배교실이 개강했다.

작품국화 재배교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에 분양받은 국화 모종을 분재로 키워 국화향연 분재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민과 함께하는 ‘2022 화순 국화향연 개최’를 위한 작품국화 재배교실을 19일 개강하고 재배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재배교실 교육에는 2개 국화작품 학습단체 66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고 12회에 걸쳐 재배 이론,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국화분재 모종을 재배해 교육생들에게 460주를 분양했다. 교육생들은 키운 국화 분재 작품은 심사를 거쳐 2022년 화순 국화향연 분재전시관에 전시된다.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국화향연 개최’를 위해 국화학습단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국화학습단체는 국화향연 때 단체 관람객을 위한 작품국화 해설사, 국화심기 체험장,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차 시음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 학습단체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국화향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작품국화 관리와 재배 교육 등 고품질 국화작품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