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다가오는 청명·한식기간을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증가함에 따라 4일부터 7일까지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아산시 최근 3년간(‵19년 ~ ‵21년) 화재발생 616건 중 3, 4월에 128건(20.7%)이발생했다. 같은 기간 발생한 산불·들불 화재 25건 중 23건의 화재 원인이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활동, 상춘객과 성묘객의 증가로산불 등 임야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내용으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예방순찰 실시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구축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유지 등이다.
문재혁 재난대응과장은“청명·한식기간 특별경계근무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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