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새마을회(회장 최동석)가 지난 19일 아산시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연순) 주관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별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 이사, 직·공장협의회장, 새마을문고회장 등 주요 임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회는 행사 전날 반찬 재료 준비를 마친 후 이날 아침 7시부터 얼갈이, 열무김치, 진미채, 장조림 등 7종류의 반찬을 만들어 읍면동별로 선정된 어려운 가정 10가구씩 총 170가구에 전달했다.
최동석 회장은 “이연순 부녀회장과 김동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17개 읍면동 회장님들의 노고가 아산시새마을회의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웃 간 왕래가 줄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 나누기’ 행사는 6월 중 한 번 더 추진할 계획이며, 아산시새마을회는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방역 봉사,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매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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