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산불이 발생한 삼척에 도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소재 용인대 참 태권도장(관장 강대철)의 학생 50명이 지난 4월 11일(월) 삼척시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모아강원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서로 도우며 함께 헤쳐나가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또한, 대구 태극태권도 매호관(관장 권기범)의 관장 외 학생 일동도 지난 4월14일(목) 삼척·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610,750원을 강원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본인의 용돈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도움이 되는 곳이 있다면 더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해져 큰 위로가 되었다.”며 “전해진 성금은 산불 이재민들을 돕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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